리뷰 및 후기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3. 여신 소개: 유리나 편
Divedice
2021-06-16 12:00:09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3. 여신 소개: 유리나 편

 

안녕하세요. 세 번째 글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꽃인 여신들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각 여신들에게는 어떤 매력이 있으며, 어떤 카드를 어떻게 운용해야 승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을 고민하는 것이 이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일 것입니다. 20명의 여신 각각 모두 강점과 단점, 그리고 독특한 특징들이 있으며 그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여신을 찾아 즐거운 벚꽃 결투를 벌이는 데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각 여신의 소개는, 이미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매력에 빠져 게임을 즐기고 계셨던 여러 유저분이 직접 기고해주셨습니다. 오늘 첫 글은 먼저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메인 캐릭터이자 주인공인 유리나의 소개글로, Maron 님께서 기고해주셨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주인공, 유리나를 소개합니다.

 (참고: 본 게시글에 사용된 모든 번역 명칭은 잠정적이며, 제품 발매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배경 

본래 인간이었던 아마네 유리나는 20년 전의 사건으로 전투와 승리를 상징하는 무신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승리에 대한 집념은 누구보다도 강하며, 벚꽃결투라는 문화를 깊게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결투 실력은 최고봉이며 줄어들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투 이외의 것은 서투른 것이 눈에 띄네요.

 

컨셉

왕도의 여신

자신 있는 간격에서 연속으로 공격해 라이프를 깎는다. 이 작품의 왕도를 실현하는 여신입니다.

통상패에는 사용하기 쉬운 다양한 공격이 많고, 강력한 공방을 자랑하는 비장패가 있어 게임의 기본기를 익히기 가장 좋은 여신입니다. 초보자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키워드: 결사

라이프 3 이하에서 특정 카드들이 강화됩니다.

유리나는 누구보다도 강한 승리에 대한 집념을 갖고 있으며, 이는 패배 직전의 상황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유리나의 평소 화력도 절대 약한 편은 아니지만, 결사 상태에서 강화된 카드를 사용하는 유리나의 화력은 게임 전체를 통틀어도 압도적입니다.

 


카드 소개 통상패

  [N-1]


심플 이즈 베스트. 최강의 공격 

적정거리 3-4 3/1, 단순해 보이지만 정말 강한 카드입니다.

 

3/1의 공격은 보통 라이프에 통합니다. 특히 유리나는 [일섬] 등 다른 강한 공격을 소지하고 있어 더더욱 오라 3으로 받는 것이 부담스럽죠. 사용하면 대부분의 경우 라이프를 깎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카드는 모든 3/1 공격 중 가장 범용적인 적정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3-4라는 적정거리는 많은 상황에서 한 번의 이동 내로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간격입니다.

 

재구성마다 꾸준히 사용하기만 해도 라이프 격차를 벌릴 수 있습니다.

다른 카드를 손에 들고 첫 공격으로 사용해 후속 공격의 압박을 줍시다.

 

일섬  [N-2]


2/2 공격. 의식만 시켜도 강하다. 

[]과 함께 유리나의 주축이 되는 공격입니다.

 

오라 2개를 파괴하기만 해도 합격이고, 라이프에 명중하면 게임이 크게 기울게 됩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이 카드를 의식하기만 해도 2/1의 공격을 라이프에 통과시키기 쉬워집니다.

공격의 시작으로 사용하기보다, 나중에 사용할수록 다른 공격을 라이프에 통과시켜주기 쉽습니다.

 

결사 직전에 미리 찾아두자

결사에는 더욱 강해져 3/2가 되고, 이는 오라/라이프 어느 쪽으로 받아도 치명상입니다.

결사가 되기 전에 [일섬]을 미리 찾아두면 종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간격을 바꾸는 대응에 주의

적정거리가 3 하나뿐이기 때문에 간격을 바꾸는 대응 카드로 쉽게 피해집니다.

간격을 바꾸는 대응을 가진 여신을 상대할 때는 이를 고려해서 플레이합시다.

 

자루치기 [N-3]


간격 2에서 사용 가능한 공격 

일반적인 난투에서는 전진을 할 수 있는 한계인 간격 2까지 근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자루치기]는 이탈, 후퇴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공격할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한 카드입니다.

[자루치기]가 라이프에 통했고 후속 공격을 위해 이탈해야한다면 공격을 멈추고 자원을 축적할 수도 있습니다.

 

라이프 데미지가 높은 공격을 강화하자

결사상태의 강화효과로는 라이프 데미지 2 이상의 공격을 강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1 4/1로 바꾸면 라이프로 받겠지만, 2/2 3/2로 강화하면 양쪽 다 위력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거합 [N-4]


자원을 모으는 타이밍에 최적 

연속 공격을 하기 위해 자원을 모으는 중에 사용하기 가장 좋은 카드입니다.

3/2만 해도 충분한 화력인데, 4/3은 어느 쪽으로 받아도 게임이 기우는 공격력입니다.

유리나는 집중력도 소모하지 않고, 카드도 한 장만 소모했기 때문에 다음 턴에 모인 카드와 집중력으로 다시 몰아쳐 결투의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턴 시작에 간격을 바꾸는 카드를 활용하자

사이네의 [충음정], 오보로의 [닌자걸음] 등 턴 시작에 간격을 바꾸는 카드가 있으면 4/3으로 사용하기 매우 수월해집니다.

 

기백 [N-5]


반드시 맞추고 싶은 공격을 보조한다 

일반적인 경우 행동 카드로 공격을 보조하는 것보다 공격 카드를 한 장 더 사용하는 것이 더 강력합니다. 어느 공격을 보조할지 확실한 계획을 세우고 채용합시다.

 

단일 적정거리 카드와 조합하자

우츠로의 [수확], 치카게의 [독침], 탈리야의 [Shield Charge] 등 강한 효과를 갖고 있지만 간격을 바꾸는 대응에 약한 카드와 궁합이 좋습니다.

 

압도 [N-6]


라이프를 지킬 계획을 확실하게 세우고 사용하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라 3을 날려버리는 효과는 굉장히 강력합니다. 하지만 파기 효과를 제대로 발동시키지 못하면 아무 효과도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카드입니다.

상대방의 집중력과 핸드 장수, 버림패에 있는 주요 공격 등을 확인하고 안전한 타이밍에 사용합시다. 위축, 핸드 파괴 등의 수단과 연계해 다음 턴의 공격을 약화시키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맞붙어 싸우는 덱보다, 직접 공격 수단이 부족하고 대응 위주로 플레이하는 수비적인 상대를 상대로 채용하면 좋습니다.

 

원거리 상대로 전진을 보조

오라가 꽉 차서 전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납을 오라에서 지불해 전진을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상대방이 히미카처럼 원거리가 주력인 여신을 사용할 때 채용을 고려해봅시다.

 

기염만장 [N-7]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결사를 발동하기 전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고, 전력 카드라 사용한 다음 한 턴만 효과를 볼 수 있는 매우 제한적인 카드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효과는 강력해서 전개 후 충분한 공격만 준비된다면 일격에 게임을 끝낼 수 있습니다.

 

채용한다면 구축 단계부터 콤보를 준비하자

[기염만장]을 승리 수단으로 삼으려면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다른 여신의 공격을 비장패에 준비합시다. 사이네의 [율동호극], 탈리야의 [Form: YAKSHA]등이 대표적이죠.

 

카드 소개 비장패

달 그림자 떨어지니 [S-1]


유리나의 꽃. 압도적인 화력의 4/4 공격 

통칭 월영락.

대회에서 유리나를 상대하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월영락을 어떻게 막을까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플레어만 지불한다면 4/4라는 말도 안되는 화력을 휘두를 수 있습니다.

대응이 없다면 오라를 2개만 비워도 바로 라이프에 4점이 들어갑니다.

그 말은 월영락을 맞기 싫으면 [자루치기], [일섬], []을 전부 라이프로 받아야 한다는 뜻이죠. 어라 이것도 4데미지네요?

결국 게임 종반부로 갈수록 상대방은 [월영락]을 맞을지, [월영락]을 막기 위해 다른 공격을 받을지 불리한 양자택일을 강요받게 되는 무시무시한 카드입니다.

심지어 이 압박감은 덱에 [월영락]을 넣지 않아도 적용됩니다.

 

플레어를 모으자!

유리나의 7플레어는 이 게임에서 가장 위협적인 숫자입니다.

초반 공격을 적극적으로 라이프로 받고, 기본동작 [품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7플레어를 빠른 시점에 만들면 상대방의 공격을 라이프로 받은 것보다 더 많은 이득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만능은 아니다

토코요의 [영원의 꽃], 미즈키의 [천주팔룡각] 등의 강력한 대응 카드는 월영락을 무효화할 수 있고, 플레어에 간섭해 7플레어를 모으기 힘들게 하는 상대도 있습니다. 이런 여신을 상대할 때는 월영락을 제외하고 승리할 길을 찾거나, 상대방의 견제 수단이 준비되기 전에 먼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합시다.

 

해안에 파랑 일며[S-2]


공방일체. 유리나 유일의 대응 카드 

3플레어의 저렴한 비용으로 상대 공격의 오라데미지를 2깎고 상대 오라를 2개 파괴합니다. 강력한 능력에 대한 페널티로 종단이 붙어있기 때문에 내 턴에 공격 개시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상대방의 주요 공격을 흘려넘기면서 내가 다음 턴에 치명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 타이밍에 사용합시다.

 

게임을 끝낼 수 있다면 오라로 받을 필요는 없다.

전력 공격을 한 상대로 [해안에 파랑 일며]를 사용해 오라를 깎은 후 모인 플레어로 역습해 게임을 끝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후술할 [아마네 유리나의 저력]과도 콤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쪽배에서 쉬노니[S-3]


엄청난 자원 회복. 

한 번에 5휘감기를 하고, 결사가 되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카드입니다. 근거리 난투에서 공격을 오라로 막고 회복할 때 사용하거나, 후퇴를 많이 해야 하는 여신을 서포트할 때 특히 강력합니다.

 

전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채용하지 말자.

전진하기 전에 사용하면 오라가 5가 되어 전진이 막히고, 전진한 후에 사용하면 오라가 이미 차버려 [쪽배에서 쉬노니]의 효율이 낮아집니다. 특히 원거리 여신을 상대로는 전진이 막혀버리는 것이 오라 5개 회복보다 훨씬 큰 페널티가 되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하세요.

 

아마네 유리나의 저력[S-4]


결사에서만 사용 가능한 일격필살 

결사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전력 카드지만 그 대가로 5/5라는 막대한 화력을 가진 카드입니다.

 

턴 개시에 오라를 깎는 카드와 콤보로 사용하자

사이네의 [충음정], 오보로의 [유도]와 함께 사용하면 오라가 꽉 찬 상대에게도 라이프에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달 그림자 떨어지니]와 비교해서

대부분의 경우는 [월영락]이 사용하기 훨씬 편리합니다. 하지만 소비 플레어가 2 적고, 적정거리가 1-4로 넓다는 장점이 있어 플레어를 모으기 힘들거나 양방향 간격조정 대응이 있는 상대에게 채용하기 좋습니다.

 

 

추천 조합

유리나를 메인으로 구축을 하게 되면 유리나의 강한 공격력을 살려 주로 비트다운 덱을 짜게 됩니다. 유리나는 단독으로도 충분한 공격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2-4에서 공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여신과 조합하기 편합니다. 파트너에서 유리나의 부족한 방어 능력이나 이동력을 보완할 수도 있고, 아예 공격 능력을 더 강화해서 압도적인 화력으로 몰아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유리나 / 토코요


상대 공격은 막고 내 공격은 맞춘다, 방어형 비트다운 

토코요의 강력한 대응으로 상대방의 반격을 차단하고 유리나로 공격해 라이프 우위를 유지하는 조합입니다. 먼저 공격하는 경우와 계속 막는 경우 양쪽을 전부 대응할 수 있게 [달 그림자 떨어지니] [영원의 꽃] 양쪽을 모두 채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백]은 토코요에게 부족한 집중력을 보완하면서 유리나의 주 전장인 간격 3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샘플 덱

[] [일섬] [자루치기] [거합] [기백] [우아한 타격] [빗어내리기]

[영원의 꽃] [천년의 새] [해안에 파랑 일며]

 

유리나 / 오보로


최고의 공격력. 근거리 비트다운 

유리나/오보로는 모든 조합 중에서도 최고의 근거리 전투력을 가진 조합입니다.

손패 소모 없이 덮임패에서 공격하는 [철사], [그림자 마름]

오라를 강제로 플레어로 보내는 [유도],

[달 그림자 떨어지니]의 높은 플레어 소비를 지원하는 [미카즈라]와의 상성이 특히 좋습니다.

 

근거리 난투에서는 이보다 강한 조합이 없을 정도로 강합니다. 하지만 접근을 봉쇄하는 원거리 여신을 상대로는 전진 수단이 부족해 불리할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샘플 덱

[] [일섬] [자루치기] [거합] [철사] [그림자 마름] [유도]

[달 그림자 떨어지니] [해안에 파랑 일며] [미카즈라]

 

 

유리나 / 탈리야


단기결전! Stunt 어그로 

신막 초기부터 굉장히 강력한 조합으로 손꼽히는 파트너입니다.

탈리야의 [기동]은 유리나에게 부족한 기동력을 보충해 주며, [Stunt]를 통해 플레어의 압력을 빠르게 살릴 수 있고 [Omega Burst], [Turbo Switch] 등 강력한 대응 카드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에 따라 공격적, 수비적 어느 쪽이든 구축이 가능한 조합입니다.

 

여기서는 [Stunt]를 사용한 단기결전형 덱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간격 5에서 [Burning Steam] []으로 진입하고, 상대방의 대부분 공격을 라이프로 받아 [달 그림자 떨어지니]를 빠르게 명중시키는 덱입니다. 플레어가 쌓이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상대방의 대응 수단이 준비되기도 전에 [달 그림자 떨어지니]를 명중시킬 수 있습니다.

 

샘플 덱

[] [일섬] [자루치기] [거합] [Stunt] [Burning Steam] [Waving Edge]

[달 그림자 떨어지니] [해안에 파랑 일며] [Alpha-Edge]

 

어나더 소개


유리나의 어나더 버전은 어린 시절의 모습입니다. 아직 미숙함이 남아있어 밸런스는 좋지 않지만, 완성된 시점의 기술보다도 더욱 힘이 실려 강력한 일격이 뜻밖의 허를 찌르기도 합니다. 이런 면모는 게임적으로는 교체된 카드가 전체적으로 사용하기 더 까다롭거나 코스트가 증가하지만, 조건이 맞으면 더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식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 dudu
    통상패 '압도'에 있는 키워드 '틈'의 의미는 "이 부여카드는 덱 재구성을 제외한 방법으로 라이프에 1 이상의 피해를 얻으면, 전개된 앵화결정을 모두 더스트로 옮기고 덮임패 상태로 된다(파기시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입니다.

    비장패 '해안에 파랑 일며'에 있는 키워드 '종단'의 의미는 "이 효과를 가진 카드를 해결한 플레이어는, 그 턴 중에 다른 카드 사용과 기본동작을 할 수 없다"입니다.

    키워드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 같아서 추가하고 갈게요.
    2021/06/16 17:13
  • 아르체미스
    동방프로젝트가 생각나는 디자인 이네요 게임은 배워봐야알겠고 일러스트가 맘에들어요
    2021/06/17 05:41
  • 안녕하세요. 다이브다이스입니다.
    댓글 및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상세한 키워드 설명도 달고싶었지만 글이 너무 복잡해질 것 같아서 생략하였습니다. 댓글로 달아주셔서 많은 분들께서 글을 이해하시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6/17 08:38 삭제
  • 안녕하세요. 다이브다이스입니다.
    실제로 이 게임의 일러스트레이터 TOKIAME 님은 동방 프로젝트 동인 일러스트로 대단히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십니다. 저희도 TOKIAME님의 유려한 일러스트가 이 게임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6/17 08:40 삭제